공기청정기 필터 분리수거 가능할까

공기청정기 필터

실내 공기를 위해서, 혹은 봄철이 다가오면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이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 필터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공기청정기 필터는 보통 6개월 간격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서 필터 교체 주기는 달라지기는 합니다.

쾌적한 실내를 위해서 사용하는 공기청정기, 필터도 교체를 했는데 문제는 교체한 필터는 어떻게 버려야 하냐는 것이죠. 그냥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되는지, 아니면 따로 분리수거를 해야 되는지, 다른 절차가 필요한 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공기청정기 필터 분리수거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공기청정기

필터는 플라스틱이 아니다

날씨가 춥거나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서 하루 종일 창문을 닫아놓고 공기청정기를 돌리다 보면 공기청정기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공기청정기 필터는 교체식으로 되어있죠. 그래서 문제는 공기청정기 필터를 교체 후 사용한 필터의 처리입니다.
겉으로만 봤을 때는 필터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으니까 플라스틱으로 버리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플라스틱으로 버려서는 안 됩니다. 기본적으로 필터의 소재는 플라스틱 이외에도 부직포, 숯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기'입니다. 공기청정기 필터의 경우 일반쓰레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필터 크기에 맞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셔야 합니다. 절대 플라스틱이라 생각하고 분리수거해서 버리시면 안 됩니다.
만약 자세한 공기청정기 필터 배출 방법이 궁금하다면 지자체, 주민센터 등을 이용해서 확인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자체마다 생활쓰레기 배출 규정이 조금씩 다르므로 정확한 배출 방법은 해당 군청, 구청, 시청, 주민센터 등 문의하셔서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종량제봉투

 

환기도 한 번씩

창문

날씨가 춥거나 미세먼지, 황사 등이 심한 경우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이 좋지 않으나 날씨 정보나 어플 등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괜찮을 때는 하루에 2~3번 정도 30분가량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주는 것이 좋으며, 새벽이나 늦은 저녁시간보다는 대기 순환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오전 9시 ~ 오후 6시 사이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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