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의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가 12월 2일 방영 예정인 가운데 티저와 예고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나 출연 배우로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 등이 출연을 하기에 더더욱 이목을 끄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조여정이 바람피는 남편에게 어떻게 복수 할지 고민하는 장면이 나오며 예고 영상에서는 조여정이 칼을 들고 닭을 내려치는 모습이 나오는가 하며, "이혼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과부는 몰라도" 등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범죄 소설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남편역의 고준은 '바람 키트'라는 것을 챙겨다니는 바람둥이 역할로 등장을 하며 신체 포기 각서까지 바치며 아내인 조여정의 눈을 피해 바람을 피지만 아내인 조여정은 그런 남편을 의심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 조여정과 바람둥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 고준의코믹 스릴러 '바람피면 죽는다'의 방송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인물관계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람피면 죽는다 방송정보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방송 시간 |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
방송 기간 | 2020년 12월 2일 ~ |
방송 횟수 | 16부작 |
장르 | 코믹, 스릴러, 로맨스 |
출연 |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 外 |
줄거리...
얼마 전, 불륜 처벌법을 만든 이슬람 율법학자가 불륜을 저질러 자신이 만든 법에 의해 태형을 받았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처벌 조항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이 율법학자의 외도는 아주 스릴 넘쳤을 것 같다.
자신이 만든 법을, 자신이 깨고 있는 이 아이러니 속에서 설마 들키지 않았다고 해도 신이 내려다보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왜 그랬을까? 나라를 구하는 일도 아니고 돈이 생기는 일도 아닌데 무모하게도 인생을 걸고 뛰어드는 나쁜 짓.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의 공포체험에 대한 웃긴 이야기 '바람피면 죽는다'
바람피면 죽는다 등장인물
강여주ㅣ조여정
"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 "
" 바람을 피운 남자들에 대한 처절한 응징이 잔혹하기도 유명 "
여주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사람을 어떻게 죽일 것인가, 살인 후에는 어떻게 자살이나 사고로 위장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뿐이다. 때문에 여주의 집 테라스에는 예쁜 꽃들 대신 독버섯이 자라고, 집안 곳곳에는 온갖 살인도구들이 널려있다. 여주는 전문가로부터 칼 쓰는 법이나 화학적 방법으로 독약 만드는 방법을 전수받기도 했는데, 과연 오로지 작품을 위해서일까 의심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소설과 다르게 여주의 일상은 평온하고 행복하다. 연하에 변호사인 남편은 '국민남편'으로 불릴 정도로 가정적인데다, 여주가 쓴 소설은 출간하는 족족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새 소설을 쓰지못해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능력있는 어시스트를 구해 새로운 작품에 몰입하는 중이다.
한우성ㅣ고준
" 성공한 이혼 변호사 "
"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우성에게도 딱 한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
그는 사랑과 이혼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경제적인 문제를 정리해주며,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주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아침에 조깅 할 때조차 잘 다려진 티셔츠와 최신 유행의 트레이닝복을 입는데, 그는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핏을 관리하기 위해서 운동을 한다. 먼지 한 톨 없이 잘 닦인 가죽구두와 날렵한 슈트핏은 남자의 자존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떨고 있는 길거리의 노숙자에게 자신의 비싼 슈트와 구두를 벗어 줄 정도로 정 많은 남자이기도 하다. 마음이 약한 탓에 무료변론이 많아 늘 사무장이 잔소리를 달고 산다.
여주와 결혼하기 위해 신체포기각서까지 쓸 만큼 요란한 연애를 했다. 지금도 아내에게 설렌다는 우성은 퇴근 후 종교의식처럼 현관문 앞에 서서 옷의 먼지를 털고, 머리를 다시 빗고, 향수를 뿌리고 나서야 아내 여주가 있는 집 안으로 들어간다. 아직도 아내에게 섹시한 남편이고 싶다는 게 그 이유다. 그러니 '국민 남편' 소리를 들을 수밖에
차수호ㅣ김영대
"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잘생긴 청년 "
태교로 '독립선언문'을 읽어주는 아버지를 둔 덕에 수호는 애국여재로 태어났다. 만약 그가 1500년 대에 태어났다면 거북선을 탔을 것이고, 1900년 대에 태어났다면 조선총독부를 향해 도시락 폭탄을 던졌을 것이다. 수호는 국경일이면 꼭 태극기를 걸고, 노래방에서도 애국가를 부른다. 그것도 4절까지
고미래ㅣ연우
" 미술 전공의 22살의 청순한 여대생 "
긴 생머리에 화장 안한 맨 얼굴에서도 빛이 나는 22살의 청순한 여대생. 전공은 미술이지만 화가나 교수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저 평범하고 눈에 안 띄게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그래서 화려한 옷이나 화장을 하지 않지만 주변에는 남자들이 바글거린다. 누군가 데이트를 신청할 때면 미래는 예의 바르게 거절하고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여자 뒤꽁무니나 쫓아다니는 남자들을 경멸하고 있다.
바람피면 죽는다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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