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가입하지 않았던 애플케어플러스, 나중에 가입하려고 했더니 가입 기간이 지나서 가입을 할 수 없게 됐다고 후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방법과 기간이 지났을 때의 대처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생태계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 혹은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항상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 애플케어플러스입니다. 제품에 따라서 적게는 10만 원에서 많게는 20만 원까지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기도 하고 정작 가입을 하더라도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어본다면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입방법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방법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제품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1. 아이폰, 아이패드는 설정앱을 엽니다. 맥의 경우 애플 메뉴를 선택하고 '시스템 설정'을 선택합니다.
2. 일반메뉴에서 정보로 이동합니다.
3. 'AppleCare+ 보증 구입 가능'을 터치합니다.
4. 화면 단계에 따라서 AppleCare+ 플랜의 가격을 확인 후 완료합니다.
중요한 것은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제품 구매 후 60일 이내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애플 공홈에서 구매를 했다면 배송일로부터 60일 이내, 애플스토어 직영점에서 구매를 했다면 구매일로부터 60일 이내, 쿠팡, 지마켓, 11번가에서 구매를 했다면 활성일로부터 60일 이내로 가입을 해야 됩니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기간 지나면
그렇다면 애플케어플러스 가입기간이 지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60일이 지났다면 가입이 힘듭니다. 다만, 아이패드나 애플워치의 경우 아이폰과는 다르게 부분수리가 없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 비용으로 리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을 사용하다가 배터리 효율이 80%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배터리 교체비용으로 리퍼를 받을 수 있는데 이때 제품의 찍힘이나 휨 등의 외부 파손이 없는 상태여야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아이패드의 경우 집에서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만약 학생이라 가방에 넣어 다니는 경우에는 제품의 외관에 파손이나 휘어짐 등이 발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패드와 더불어 애플펜슬과 매직키보드를 함께 사용을 하고 있다면 나중에 함께 새 상품으로 리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센터는 어디로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했든 하지 않았든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고 결국에 수리를 위해서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서비스센터를 갈 때 공인 서비스센터, 애플스토어 지니어스바, 통신사 애플서비스센터 중에 가까운 곳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웬만하면 애플스토어 지니어스바 혹은 통신사 애플서비스센터를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공인 서비스센터의 경우 애플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깐깐하게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애플스토어 지니어스바나 통신사 애플서비스센터의 경우에는 좀 더 융통성 있게 봐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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