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지속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바이오틱스들에 대해서 효능이 뭔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또한 단순히 유산균, 유익한 유산균 정도만 알고 계시는 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 '포스트바이오틱스 효능'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ㅣ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란 무엇인가?
" 프로바이오틱스의 대사, 발효 등으로 생성되는 물질 "
" 유산균의 대사 산물 "
" 유기산, 지방산, 박테리오신, 비타민, 아세트산, 프로피온산, 부틸산 등 "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를 대해 알기 전에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부터 알아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고,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대사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
"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 "
"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 프로바이오틱스의 대사산물 "
이미 많이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건강에 좋은 유산균, 장까지 생존해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유익한 미생물'이라 알려져 있으며 최근 코로나와 같은 질병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산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내의 미생물 균형 및 개선을 통해서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며 원활한 배변활동을 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포스트바이오틱스란 무엇일까? 프로바이오틱스가 프리바이오틱스를 영양분으로 이용해서 생성한 대사물질이 포스트바이오틱스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마찬가지로 장내 건강에 좋은 유산균이며 장 항상성 회복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위산과 담즙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이동해서 장내 유해균을 억제시키고, 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 포스트바이오틱스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ㅣ포스트바이오틱스의 효능
" 장내 유익균 증식, 유해균 억제 효과 "
" 장점막 재생에 효과적 "
" 염증 및 면역 조절 "
" 장내 독소, 가스 제거, 장 건강에 효과적 "
" 간 보호, 피로회복에 효과적 "
포스트바이오틱스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만성 장염, 크론병 등의 장질환에 효과적이며, 아토피, 비염, 천식 등의 알러지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에 포함된 아미노산, 항균 펩타이드, 단쇄 지방산은 장내 유익균의 증식 및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장점막 재생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장내 독소와 가스를 제거해서 장 건강에 좋으며 간을 보호하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에 정착하여 유익한 작용을 하는 포스트바이오틱스 대사산물을 생산함으로써 장내 미생물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장 건강 및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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